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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리뷰러

[전주 근교] 익산 웅포 카페 마리더스타

[전주 근교] 익산 웅포 반려동물 동반 카페 마리더스타

익산 웅포카페 마리더스타 실내

전주 근교인 익산의 웅포 벚꽃길 옆에 '마리더스타'라는 새로운 카페가 괜찮다고 들어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보았는데 카페가 너무 예뻤습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웅포 곰개나루터로 드라이브를 간 적이 있었는데,

앞에 개업 화환이 있어 무슨 건물이지 하며 보았었는데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된 카페를 본 적 있었었습니다.

그때 카페가 통유리창으로 예뻐서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었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날씨도 좋길래 드라이브 겸 익산 웅포에 있는 반려동물 동반 카페 마리더스타에 가봤습니다.

 

카카오 내비로 검색하니 전주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었습니다.

마리더스타는 웅포 곰개나루터로 가는 벚꽃길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벚꽃이 피었을 때 갔었다면 통유리창이 있어서 카페 밖에서도 안에서도 더 예뻤을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보니 벚꽃 폈을 때 많이들 오셔서 사진 찍으셨는데 예뻤습니다. 

 

주차장마리더스타 카페 입구에서 왼쪽 뒤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만약 주차장이 다 차서 차를 대실 곳이 없으시면, 카페 옆에 졸음쉼터처럼 살짝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카페의 반대편 차선으로 와서 주차장이 안보이길래 주차장이 없는 줄 알고 카페 옆의 길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주차장에는 차들이 한두 대밖에 없고 그 길에만 차가 많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주차장을 못 찾거나 없는 줄 알고 그 길에 차를 주차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 쪽에 크게 주차장 표시를 해 놓았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리더스타 입구

 

카페 입구에서 보시면 오른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여기도 꾸며 놓은 것 같았습니다.

아직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꾸며져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많아지면 예쁠 것 같았습니다.

 

 

마리더스타 카페 주문대와 2층

 

문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과 크로플, 크로와상, 타르트 등 베이커리 종류가 있는 진열대가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베이커리가 많이 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베이커리 진열대 옆에 조그마한 빵이 있어서 솔직히 이건 누구 코에 붙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를 위한 빵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카페가 통유리창에 예쁘다고 해서 갔는데 찾아보니 반려동물 동반 카페였습니다.

단 실외에서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저희 강아지랑도 오고 싶었는데...

 

마리더스타 통유리창

 

그리고 주문을 한 후 음료와 케이크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주문대 옆에 꽃을 둔 곳이 있길래 잠깐 구경했는데 알고 보니 꽃집 같았습니다.

앞에 카네이션 같은 꽃바구니와 안에 있던 꽃을 포장할 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인 분들께 물어보고 싶었지만 음료를 만드시느라 바쁘신 것 같아서 그러진 못했습니다. 

 

그 후 1층 자리에 앉아서 카페 통유리창을 보았는데,

여름이 다가오는 5월이라 그런지 밖이 초록 초록해서 숲 속 한가운데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2층은 엔틱한 가구들이 많이 있고, 전면 통유리창과 층고가 높고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인 1층 전경이 예뻐서 좋았어요.

 

그리고 한쪽에 마리더스타 카페에서는 모든 디저트와 청은 수제로 만드셨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또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버터도 동물성 버터를 사용하신다고 적혀있어 만드시는 음식에 신경 쓰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 벚꽃이 피는 날 다시 카페에 와보면 예쁘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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