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일상리뷰러

[국내 여행] 모든 순간 힐링이었던 제주도 여행 2편

[국내 여행] 모든 순간 힐링이었던 제주도 여행 2편

서귀다원

 

바로 전에 올렸던 포스팅 글인 '[국내 여행] 모든 순간 힐링이었던 제주도 여행 1편(소소한 하루 숙소)'의 2편입니다. :)

 

 

 

서귀다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717

주차장 : 있음

입장료 : 5,000원

 

둘째 날은 먼저 '서귀다원'에 갔습니다.

서귀다원에 먼저 들어가면 입구 쪽에서 직원분이 입장료를 먼저 내고 가라고 하셔서 입장료를 그분께 드리고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있고,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곳 옆에도 주차장이 하나 더 있어서 원하시는 곳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래쪽에 주차를 한 후 언덕을 올라 언덕 위 주차장 맞은 편인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차 시음을 먼저 했습니다.

차 시음은 무료로 제가 갔을 때는 황차와 우전녹차를 주셨고 차를 들고 녹차 밭이 보이는 창가 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차는 선택이 안되고 주시는 대로 마셔야 되는데 위의 사진처럼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자리마다 황차와 녹차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적혀있는 종이가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녹차밭을 바라보았는데 새소리도 함께 들려서 저도 모르게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잠시 식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차를 마신 뒤 녹차밭을 구경했는데 오설록 보다는 훨씬 작지만 생각보다는 큰 규모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전이어서 사람이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더 여유롭고 걷기 좋았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녹차밭에 차광막을 씌워 녹차밭을 볼 수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렐 본점

 

 

도렐 제주본점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플레이스 내 LOVE동

주차장 : 있음. 플레이스 캠프 주차장에 주차

시그니처 메뉴 : 너티클라우드

 

점심을 먹은 후 너티클라우드 커피가 유명한 '도렐 제주본점'에 갔습니다.

위치가 플레이스 캠프 안에 있어서 주차장도 플레이스 캠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규모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카페가 2층으로 되어있고 1층 가운데에서는 직원들이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도렐에서 유명한 너티클라우드와 옐로우 페즈를 주문했습니다.

너티클라우드는 위에 크림이 너무 꼬소하고 진한 느낌이었고, 옐로우 페즈는 허니자몽블랙티와 비슷한데 덜 단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티클라우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주차장 : 있음.

입장료 :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소인          12,000원

              성인 단체      15,000원

             청소년 단체    13,000원

             어린이 단체    11,000원

 

다음으로는 스누피를 좋아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스누피가든'을 갔습니다.

여기는 BTS 지민 분도 오셨었다고 해서 그런지 다른 관광지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스누피가든 건물 바로 앞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스누피가든의 길 맞은편에도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스누피가든은 특이하게 놀이공원처럼 입장권이 팔찌형이었습니다.

입장권을 차고 실내 전시관을 먼저 들어갔는데 주로 스누피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시대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옛날 스누피 굿즈(?), 스누피 만화책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실내 전시관을 다 본 후 야외 전시관으로 나갔습니다.

야외 전시관길을 따라 걸으며 각 테마를 구경하고 즐기는데,

테마마다 다르게 스누피 만화 캐릭터들과 정원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놀이터 같은 곳이 있었는데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크기여서 그 테마를 지나가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야외 전시관이 규모가 커서 작은 버스도 운행하고, 각 테마마다 버스 정류장도 있었습니다.

 

세모(주먹밥)

 

 

세모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121

주차장 : 없음.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세모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있음

시그니처 메뉴 : 세모 주먹밥, 당근주스

 

다음날 아침은 '세모'에서 주먹밥과 당근주스를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바닷가에 가서 바다를 보며 먹었습니다.

세모는 엄청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가게로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세트로 주문해서 6가지의 맛 중 고르면 사장님이 안에 들어가셔서 주먹밥을 데워주는 형태였습니다.

저는 세모 주먹밥 각각 3개씩 총 6개와 당근주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세모 주먹밥은 제주 흑돼지, 뿔소라 등 제주 특산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근주스는 정말 건강한 맛으로 호불호가 심할 것 같고, 단맛이 없는 생당근을 착즙 한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마트에서 파는 당근주스를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면 정말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주먹밥을 먹고 공항 근처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비행기 이륙과 착륙을 구경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박 3일간 제주 여행을 했는데 제주도는 여행 올 때마다 힐링인 것 같습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