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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그 외 N잡

일러스트 - 메리나 카페

일스트레이터로서 일러스트 시작!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하자 생각하고 처음에는 인스타툰을 그리려고 생각했었어요.

인스타툰이 저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잘한다면 계속 봐주시는 분들도 생겨서 팔로우 수를 늘리기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처음으로 그린 그림이 '메리나 카페'였어요.

 

첫 일러스트인 메리나 카페

 

한 사람이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작고 예쁜 메리나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앞에 적힌 입간판에 '당신의 고민을 초대합니다'라고 적혀있어 궁금증에 카페에 들어가게 되고

주인은 '당신의 고민에 맞추어 차를 드립니다. 당신의 고민을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면

손님이 고민을 말하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고민을 들은 주인은 고민에 맞는 차를 손님에게 드리면 손님은 차를 마시고 고민에 위로를 받는

이런 내용의 인스타툰을 만들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인스타툰을 그릴려니 캐릭터가 움직이는 동작을 그려보다 다 맘에 안 들고 못 그리겠더라고요.

사람이 움직이는 모양을 배웠다면 그릴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미술을 배운 적이 없거든요.

사람이 움직이는 동작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요.

그래서 과감히 인스타툰을 포기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그림을 그리기로 생각했어요.

주제를 정해서 주제에 맞는 떠오르는 장면을 그리고, 다음 그림으로 그 그림에 들어갔던 도구나 물건들을 그리는 방식으로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로 정했어요. 아래 그림처럼요.

 

메리나 카페의 물건들

 

메리나 카페 룩북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저의 일러스트인 '메리나 카페'를 업로드했어요.

 

https://www.instagram.com/p/CcsQhHrpfQY/?utm_source=ig_web_copy_link

 

업로드한 제 그림을 보고 뿌듯하며 성취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제가 그린 '메리나 카페'를 보고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분들과 팔로우해주시는 분들이 생겼어요.

제 그림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로 너무 행복했어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지만 점점 많아지려면 언제 업로드할지 계획을 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인스타그램 업로드 요일, 시간을 안정하고 '메리나 카페'를 사람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다 그리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거든요. 

이렇게 그리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제 그림이 노출되어도 봐주시는 분들의 수가 그때그때 달라져서 어느 날은 그림을 봐주시는 분들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계획을 짰습니다.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제일 많이 보는 시간과 요일에 업로드하기로요.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제일 많이 보는 시간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같았어요.

제가 직장에 다닐 때 인스타그램를 본 시간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이었거든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12시 점심시간이 되면 잠깐 나는 쉬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인스타를 보곤 하거나,

오후 6시에는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인스타를 보았었어서,

다른 사람들도 제가 직장에 다녔을 때와 비슷할 거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인스타그램에 제 일러스트를 업로드하는 시간을 12시와 오후 6시 중 넉넉한 시간인 오후 6시로 정했고,

평일 중 중간인 수요일이 알맞은 요일 같아서 수요일로 요일을 정했어요.

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팔로우도 빨리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블로그에도 제 일러스트를 올리지만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날짜보다 블로그를 시작한 날짜가 나중이어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일러스트가 바로 업로드되지는 않고 나중에 업로드될 것 같아요.

블로그 글을 보시고 제 일러스트를 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중간에 오픈씨에서 NFT 그림 판매를 시도했었어서 그림체가 다른 그림이 한두 개가 있을 거예요.

NFT 그림이 판매가 잘 안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라는 일러스트에 통일성이 없어지는 것 같아 이러한 그림체의 그림을 이제는 그리지 않지만 그 그림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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